제철수산물정보

5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수산물

낚시왕봉조사 2025. 5. 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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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바다가 차려주는 건강한 식탁

따뜻한 봄볕이 바다를 깨우는 5월, 이맘때 바다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집니다.
수온이 서서히 오르며 수산물이 살이 오르고 맛이 가장 절정에 달하는 시기, 바로 지금이 제철 해산물을 즐기기에 최적의 순간입니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답게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지만, 특히 5월에는 조리법도 다양하고 영양도 뛰어난 생선과 조개류들이 많이 출하됩니다.
이 시기 수산물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며, 가격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하는 식탁에 올리기 딱 좋은 식재료들입니다.

이 글에서는 5월에 제철을 맞이하는 주요 수산물들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각 수산물의 원산지, 대표 요리, 영양 정보, 구매 및 보관 요령까지 정리해드립니다.
건강을 위한 식단, 자연을 담은 제철 밥상을 준비하고 싶다면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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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광어(넙치) — 5월을 대표하는 담백한 횟감

1) 개요 및 산지

광어는 넙치라고도 불리는 흰살 생선으로, 봄철 특히 5월에 살이 오르고 맛이 절정에 이르는 대표적인 제철 어종입니다.
횟집이나 일식집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광어는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양식은 제주도, 전남 완도, 경남 남해안에서, 자연산은 동해와 남해 연안에서 주로 어획됩니다.

양식 광어는 사계절 유통되지만, 5월의 자연산 광어는 기름기가 적당하고 단맛이 살아 있어 고급 식재료로 각광받습니다.

2) 대표 요리 3가지

광어회

  • 가장 널리 사랑받는 요리.
  • 도톰한 살점과 쫀쫀한 식감이 특징이며, 초고추장, 와사비 간장, 참기름소금장 등 다양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 지느러미 부위(엔가와)는 별미 중 별미.

광어지리 (맑은탕)

  • 무, 미나리, 청양고추 등을 넣고 끓이는 담백한 생선탕.
  •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해장용, 아이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광어구이

  • 생선살을 소금간 혹은 된장 양념에 재워 팬이나 숯불에 구워내는 요리.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밥도둑 반찬으로 인기입니다.

3) 영양학적 가치

광어는 영양 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생선입니다.

  • 고단백·저지방: 100g당 단백질 20g 이상, 지방 1g 미만
  • 오메가-3 지방산(DHA, EPA): 뇌 건강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 비타민 D, B12, 셀레늄, 인 풍부
  •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
  • 부드러운 소화력 덕분에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적합

4) 구매 요령 및 보관법

✔️ 광어 고르는 법

  • 눈이 맑고, 살이 투명하며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신선한 상태
  • 복부가 과도하게 팽창돼 있으면 내장 손상 가능성 있으니 피할 것
  • 자연산은 무늬와 색깔이 진하며 광택이 약간 덜함

✔️ 보관법

  • 회용: 구입 후 즉시 섭취하는 것이 원칙
  • 조리용: 내장을 제거하고 물기를 닦은 뒤 냉장(1일), 냉동(2~3주) 보관 가능
  • 남은 회는 유자청, 식초, 초고추장 등과 버무려 회무침으로 활용 가능

 

🦑 3. 갑오징어 — 봄철 바다의 쫄깃한 진미

1) 개요 및 산지

갑오징어는 5월을 대표하는 제철 해산물로, 몸통이 납작하고 등 쪽에 단단한 갑(갑각)이 있는 오징어입니다.
일반 오징어에 비해 살이 두껍고 탄력이 있으며, 조리 시에도 식감이 살아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연안(군산, 여수, 통영 등)에서 주로 어획되며, 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뛰어납니다.

2) 대표 요리 3가지

갑오징어볶음

  • 매콤한 양념에 각종 야채와 함께 볶아낸 인기 요리.
  • 쫄깃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좋습니다.

갑오징어 숙회

  •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방식.
  •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갑오징어회

  • 산 오징어를 얇게 썰어 초장 또는 간장에 곁들여 먹는 요리.
  • 다른 오징어류보다 탄력이 좋고 감칠맛이 강한 회감으로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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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양학적 가치

  • 고단백·저지방 식품: 100g당 약 17~20g 단백질, 지방은 매우 적음
  • 타우린(Taurine) 풍부: 피로 회복, 콜레스테롤 조절, 눈 건강에 도움
  • 셀레늄, 아연, 비타민 B12 다량 함유
  • 낮은 칼로리 덕분에 다이어트, 고혈압, 당뇨 환자에게도 부담 적음

✔️ 소화가 쉬운 해산물로서, 노약자와 어린이 반찬으로도 적합합니다.

4) 구매 요령 및 보관법

✔️ 신선한 갑오징어 고르는 법

  • 몸통이 탱탱하고 윤기 있으며, 눈이 맑은 것이 좋음
  • 갑(등껍질)이 단단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
  • 손질된 제품은 배 쪽 색깔이 누렇거나 냄새가 날 경우 피할 것

✔️ 보관법

  • 생물: 내장을 제거하고 물기를 제거한 뒤 랩으로 밀봉 → 냉장(12일), 냉동(23주)
  • 데친 숙회용은 냉장 2일, 냉동 시에는 물기 제거 후 밀봉이 중요
  • 남은 조리 재료는 볶음이나 무침, 전 요리 등으로 재활용 가능

 

 

🐚 4. 바지락 — 봄 갯벌이 주는 철분 가득한 선물

1) 개요 및 산지

바지락은 조개류 중에서도 시원한 국물 맛과 철분이 풍부한 식재료로 널리 사랑받습니다.
5월은 바지락이 살이 통통하게 올라 국물 맛이 진해지는 시기로, 갯벌이 있는 서해안(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무안 등)이 주요 산지입니다.
제철을 맞이한 바지락은 껍데기 사이로 살이 꽉 차 있어 탕, 찜, 볶음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2) 대표 요리 3가지

바지락칼국수

  • 멸치육수나 다시마 육수에 바지락을 넣어 국물을 우려내고 칼국수를 끓이는 대표 봄철 메뉴
  •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특징

바지락국 (맑은탕)

  • 무, 대파, 청양고추 등을 넣고 바지락을 끓여낸 맑은 국
  • 해장용으로도 좋고, 기름기 없어 건강식으로도 훌륭함

바지락볶음

  • 손질한 바지락을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에 각종 채소와 함께 볶은 요리
  • 밥에 비벼 먹거나 비빔밥 재료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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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양학적 가치

  • 철분과 아연이 풍부 → 빈혈 예방에 효과적
  • 타우린 함유 → 간 기능 개선, 피로 해소
  •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풍부
  • 저지방·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
  • 소화가 잘 되는 흰살 조개류로 아이, 노인에게도 추천

4) 구매 요령 및 보관법

✔️ 신선한 바지락 고르는 법

  • 껍질이 단단하고 광택이 있으며, 깨지지 않은 것
  •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신선한 상태
  • 해감되지 않은 제품은 구입 후 바로 해감 필요

✔️ 해감 방법

  • 바닷물 농도의 소금물(물 1L에 소금 30g)에서 검은 봉지 덮고 3~4시간 이상
  • 해감 후 흐르는 물에 껍질을 문질러 세척

✔️ 보관법

  • 해감 후 냉장 보관: 물기 제거 후 통풍 가능한 용기에 1~2일
  • 냉동 보관 시: 껍데기 제거 후 손질 → 지퍼백 밀봉 → 2~3주 내 사용
  • 삶은 바지락은 국물과 함께 냉장 보관 시 2~3일

 

🐟 5. 가자미 — 담백하고 부드러운 흰살 생선의 대표주자

1) 개요 및 산지

가자미는 넙치(광어)와 마찬가지로 좌우 납작한 형태의 저서성 어류로, 봄철 특히 5월에 살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지는 제철 생선입니다.
주요 산지는 동해안(강원도 고성, 삼척, 속초 등)이며, 조림과 구이용으로 가장 많이 소비됩니다.
가자미는 종류가 다양하며, 국내에서는 줄가자미, 노랑가자미, 참가자미 등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2) 대표 요리 3가지

가자미조림

  • 무, 양파, 대파, 고춧가루, 간장 등의 양념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이 배어든 생선조림
  • 뼈째 익혀 살이 으스러지지 않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가자미구이

  • 소금이나 된장으로 밑간 후 팬이나 오븐에 구워 겉바속촉으로 즐기는 요리
  • 비린 맛이 적고 담백하여 어린이나 노인 반찬으로도 적합

가자미튀김

  • 밀가루와 계란 반죽으로 바삭하게 튀긴 요리
  • 고소한 맛이 강하고, 남은 것은 덮밥이나 덴푸라 스타일로 재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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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양학적 가치

  • 단백질 풍부 + 지방 적음 → 고단백 저지방 식품
  • 비타민 B1, B2, D, 인, 칼슘, 나이아신 등 다량 함유
  • 소화가 잘 되는 흰살 생선으로,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 없음
  • 콜라겐 함량도 높아 피부 건강에도 도움

4) 구매 요령 및 보관법

✔️ 신선한 가자미 고르는 법

  • 비늘이 반짝이고, 살이 탄력 있는 것
  • 눈이 맑고, 배 쪽이 지나치게 부풀어 있지 않은 것
  • 손질 생선은 살이 흐물거리거나 핏물이 많은 경우 피할 것

✔️ 보관법

  • 손질 후 냉장 보관: 물기 제거 → 랩 포장 → 1~2일 이내 섭취
  • 냉동 보관: 회 뜨지 않은 상태에서 포장 → -18℃ 이하 냉동 보관 시 2~3주
  • 조림이나 구이용 손질은 한 번에 소분해 냉동하면 활용도 높음

 

🐟 6. 참돔 — 붉은빛 고운 고급 횟감의 대표

1) 개요 및 산지

참돔은 붉은빛의 비늘과 단단한 체형이 특징인 고급 어종으로, 예로부터 ‘도미는 잔칫날 생선’이라 불릴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아왔습니다.
5월은 참돔이 산란을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시기로, 가장 맛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남해안(통영, 여수, 고흥) 양식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이 시기에는 자연산 참돔도 출하되며, 횟집이나 시장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2) 대표 요리 3가지

참돔회

  • 쫀득하고 깔끔한 맛의 고급 횟감
  • 초장, 간장, 된장장 등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리며, 껍질째 데쳐 먹는 ‘도미 유비끼(湯引き)’ 스타일도 인기

참돔찜

  • 참돔을 통째로 간장 양념 또는 고추장 양념에 푹 졸여낸 요리
  • 무, 미나리, 고추 등을 곁들여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짐

참돔소금구이

  •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숯불 혹은 오븐에 통째로 구워내는 요리
  • 담백하고 구수한 맛으로, 잔치 음식이나 손님상에 자주 등장

3) 영양학적 가치

  • 단백질 풍부(100g당 약 19g 이상), 지방은 적당히 있어 맛과 영양 모두 우수
  • DHA, EPA 등의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두뇌 발달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
  • 비타민 D, 셀레늄, 아연, 칼륨 함유
  • 저지방 고영양 생선으로, 체중 관리에도 적합

4) 구매 요령 및 보관법

✔️ 신선한 참돔 고르는 법

  • 눈이 맑고,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 있으며 윤기가 흐르는 것
  • 살이 단단하고 붉은빛이 선명한 것이 신선
  • 자연산은 색이 진하고 무늬가 뚜렷, 양식은 살이 더 두껍고 윤기 있음

✔️ 보관법

  • 회용: 즉시 섭취가 가장 이상적이며, 숙성회는 1일 이내
  • 조리용: 손질 후 물기 제거 → 밀봉 → 냉장 1일 / 냉동 2~3주 보관 가능
  • 껍질이나 뼈는 지리(맑은탕)로 활용하면 버릴 게 없음

 

 

🐚 7. 다슬기 — 민물에서 건져 올린 간 건강의 보물

1) 개요 및 산지

다슬기는 작고 검푸른 민물고둥류로, 주로 강이나 계곡의 깨끗한 돌밑에서 서식하며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입니다.
5월은 다슬기의 산란 직전으로 살이 가장 통통한 시기로, 깊은 맛과 영양을 자랑합니다.
주요 산지는 낙동강, 섬진강, 금강, 영산강 등 내륙의 깨끗한 하천 지역이며, 지역 특산물로도 많이 소비됩니다.

2) 대표 요리 3가지

다슬기국

  • 다슬기를 깨끗이 손질해 된장 또는 소금으로 국을 끓이는 방식
  • 해장용 국물로 유명하며,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

다슬기무침

  • 삶은 다슬기 살을 빼내어 초고추장, 식초, 마늘, 부추 등과 무쳐낸 요리
  • 입맛을 돋우는 봄철 밑반찬으로 인기가 많음

다슬기밥

  • 쌀에 다슬기를 넣고 지은 밥 위에 양념장을 곁들여 비벼먹는 방식
  • 영양과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식, 보양식으로도 활용됨

3) 영양학적 가치

  •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대표 식재료
  • 타우린, 칼슘, 철분, 비타민 A 풍부 → 피로 회복, 빈혈 예방
  • 저지방 고단백, 콜레스테롤 낮고 소화도 잘 되어 건강식으로 적합
  • 항산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도 기여

4) 구매 요령 및 보관법

✔️ 신선한 다슬기 고르는 법

  • 껍질이 광택 있고 손에 들었을 때 무게감 있는 것
  • 깨진 껍질이나 흐물거리는 것은 피할 것
  • 흐르는 물에 담아두었을 때 살아 있는 개체가 기어 다니는지 확인

✔️ 손질 방법 및 보관법

  • 해감: 소금물이나 맑은 물에 하루 이상 보관하며 3~4회 물 교체
  • 삶기: 끓는 물에 데쳐서 껍질에서 살을 분리
  • 보관:
    • 껍질째 보관 시 → 흐르는 물에 담가 냉장 1~2일
    • 살만 분리 후 →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 시 2~3주 가

 

 

🐟 8. 병어 —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봄철 별미

1) 개요 및 산지

병어는 몸이 납작하고 둥글며 은빛 비늘을 가진 흰살 생선으로, 지방 함량이 낮고 살이 부드러워 봄철에 특히 인기 있는 제철 생선입니다.
5월에는 병어의 살이 꽉 차고 육질이 연하면서도 탄력이 있어 조림, 구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주요 산지는 전남 신안, 영광,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연안이며, 자연산 병어는 5~6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2) 대표 요리 3가지

병어조림

  • 무와 함께 간장, 고춧가루, 마늘, 생강으로 조린 대표 요리
  • 살이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어, 밥반찬으로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병어전

  • 얇게 썬 병어 살에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 구워낸 전 요리
  • 기름에 부치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여 아이들 반찬이나 명절 요리로도 손색없음

병어된장구이

  • 된장 양념에 살짝 재워 구워내는 방식으로, 된장의 구수한 향과 병어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짐
  • 간단하게 굽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어 인기

3) 영양학적 가치

  •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흰살 생선
  • 비타민 B군, 칼슘, 인 다량 함유
  • 콜라겐이 많아 피부 건강에도 도움
  • 고단백·저지방 구조로 다이어트 식단이나 심혈관 질환 관리식으로도 적합
  •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노인에게도 소화 부담이 적은 생선

4) 구매 요령 및 보관법

✔️ 신선한 병어 고르는 법

  • 은빛이 선명하고 비늘이 벗겨지지 않은 것
  • 눈이 맑고, 배 부분이 탄탄하며 눌렀을 때 복원이 빠른 것
  • 비린내가 적고 껍질이 쭈글해지지 않은 것을 선택

✔️ 보관법

  • 내장을 제거한 뒤 물기를 제거하고 랩 또는 지퍼백에 포장
  • 냉장 보관: 손질 후 1일 내 조리 권장
  • 냉동 보관: 손질 후 밀폐 → -18℃ 이하 냉동 시 2~3주 내 소비

 

🦀 9. 암꽃게 — 알이 꽉 찬 봄철 단백질 보물

1) 개요 및 산지

암꽃게는 봄철(4~6월)에 산란을 준비하면서 몸 안에 알이 가득 차 오르는 시기에 가장 맛이 뛰어난 수산물입니다.
살이 단단하고 달며, 속에 꽉 찬 주황빛 내장과 알이 고소하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주요 산지는 서해안(충남 태안, 전북 군산, 전남 무안 등)이며, 이 시기의 암꽃게는 ‘알배기 꽃게’로 불리며 수요가 폭증합니다.

2) 대표 요리 3가지

꽃게탕

  • 된장 또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요리
  • 꽃게의 풍미가 국물에 잘 배어, 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없음

간장게장

  • 손질한 꽃게를 간장, 설탕, 마늘, 고추 등으로 만든 양념간장에 숙성시킨 전통 밥도둑
  • 알과 내장이 간장에 녹아들며 깊은 감칠맛을 자아냄

꽃게찜

  • 생꽃게를 통째로 찜기에 찐 뒤, 초고추장 또는 양념장에 찍어 먹는 간단한 조리법
  • 게살 본연의 달콤한 맛과 알의 고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음

3) 영양학적 가치

  •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됨
  • 꽃게 알에는 비타민 A, E, 오메가-3, 키토산이 풍부
  • 칼슘, 인, 아연, 철분 등 미네랄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도 유익
  • 키토산은 항균·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

4) 구매 요령 및 보관법

✔️ 신선한 암꽃게 고르는 법

  • 배딱지 색이 연한 주황색 또는 베이지색인 것이 암컷
  •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고 무게감이 있으며 배가 통통한 것
  • 다리가 빠지지 않고 단단히 붙어 있는 것이 좋음

✔️ 보관법

  • 구입 후 바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 바로 조리하지 않을 경우:
    • 신문지로 싸서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보관 → 냉장 1일
    • 손질 후 냉동 보관 가능(2~3주) – 해동 시에는 냉장실에서 자연 해동

 

 

🌿 10. 결론 — 제철 수산물로 채우는 건강한 5월 식탁

5월은 바다와 강이 풍요롭게 내어주는 자연의 선물, 제철 수산물이 풍성한 계절입니다.
광어, 갑오징어, 바지락, 가자미, 참돔, 다슬기, 병어, 암꽃게 등 각각의 수산물은 그 시기만의 최고의 식감과 맛, 그리고 풍부한 영양을 품고 있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철 식재료를 먹는다는 것은 단순한 미식이 아닌, 신선한 영양을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섭취하는 건강 관리법이며,
동시에 지역 어민과 해양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 방식입니다.

5월의 식탁에는 비싼 수입산이나 가공품 대신, 제철에 가장 맛있고 영양이 가득한 우리 바다의 식재료를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제철을 먹는다는 건, 결국 계절을 먹는 것, 그리고 우리 몸과 자연의 리듬을 일치시키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번 5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에 제철 수산물을 활용해보세요. 맛과 건강, 계절의 풍미까지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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